1) 조사 취지
  - 의약품의 경우 일반 쓰레기와 혼합하여 버릴 경우에는 수질, 대기, 토양오염의 우려가 있어, 사용하고 남은 폐의약품은 원칙상 분리배출을 하도록 하고 있다. 약국이나 지정된 곳에서 수거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폐약품 수거함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.
  - 그러나 이에 대한 내용이 잘 전달이 되지 않거나, 귀찮아서, 혹은 폐기할 의약품의 양이 많지 않아서 일반폐기물과 같이 배출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.
  -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여 의무적으로 수거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인데, 적은 분량, 수거의 번거로움, 보관 등의 이유로 소비자의 눈에 띄지 않게 비치하거나, 안내를 소홀히 하고, 또는 아예 비치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.
  - 또한 의약품의 형태에 따라 다르게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안내가 미흡하여 소비자들이 알약과 캡슐 등을 한꺼번에 버리는 경우, 약국에서 이를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도 있다.
  - 따라서 이번 모니터를 통해 약국에서 폐의약품 수거통을 비치하고 있는지와 분리수거 형태를 살펴봄으로써 약국 및 소비자의 의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.

2) 사업 일정 : 2021. 09. 10. ~ 10. 05.
3) 조사 대상 : 거제, 김해, 사천, 양산, 진주, 창원, 통영 지역의 약국 545곳
4) 조사 방법 : 현장방문을 통한 질의 및 비치 여부 확인